안녕하세요~(주)엠이티 입니다.
국내 대표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EU에서 승인됐다고 합니다.
이제 14개국 중 미국만 남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을 엠이티와 알아볼까요?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14개국 중 미국만 남아
3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으면서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초대형 항공사'의 탄생이 가시권에 놓였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을 지난해 11월 2일 EU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EU의 이번 결정은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입니다.
화물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여객 부문에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4개 중복 노선을 이관받아
실제 운항을 개시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분리매각을 위한
입찰과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의 조치를 마치면
매수자 적격성 등 EU의 추가 판단을 받게됩니다.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이 늦어도 오는 10월 전까지
매각 준비를 마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물사업 부문 인수 후보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4곳이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U의 승인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인 승인이 있더하더라도
최종 합병까지 2년가량 걸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14개국 중 미국만 남아(종합2보) | 연합뉴스
(서울·브뤼셀=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정빛나 특파원 = 3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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