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엠이티입니다.
그동안 매일같이 내렸던 비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이웃나라 일본 기상청은 장마 종료 선언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엠이티와 알아볼까요?
일본 기상청 '장마 종료' 선언
우리는 언제쯤
지난 25일 일본의 장마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마 종료 여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 정체전선 영향이
아예 사라지게 될 8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주요 언론사에
25일 오전 일본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5월 29일 장마철에 돌입한 뒤
27일간 후쿠오카 안팎의 비가 퍼부었다고 전했습니다.
한반도의 장마 종류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25일 오후 기준 육상 일기도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동남부에 접근하면서
정체전선 세력이 약화됐습니다.
정체전선 영향에 따른 장맛비는
전날 남부 지방에서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다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후 비는 금요일인 28일까지 전국에 걸쳐 소나기 형태로 내리다가
주말인 20~30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 지방을 위주로 내리겠습니다.
다만, 이때 내릴 비를 장맛비에 포함시킬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을 정도로 확산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북위 33~43도에 위치하고 있지만
고기압의 확장에 있어서는 내륙과 섬의 서로 다른 특성이
적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맛비가 그친 뒤 '장마 종료'를 언론 등에
공유하는 일본 기상청과 달리
한국 기상청은 장마가 종료된 뒤 장마 특성 분석과 함께
이를 설명하기 때문에 국민이 체감하는 장마 종료 시기와
기상청의 발표에는 시차가 발생한 전망입니다.
하루 빨리 장마가 끝나고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일본 기상청 '장마 종료' 선언…우리는 언제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지난 25일 일본의 장마가 끝났다. 이웃한 우리나라는 '아직'이다. 국내 장마 종료 여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 정체전선 영향이 아예 사라지게 될 8월 중순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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