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엠이티입니다.
지난 주말 이후 급습했던 한겨울 추위가 한걸음 물러설 전망입니다.
극심한 추위가 숨죽인 사이,
서울,경기,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대 15cm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엠이티와 알아볼까요?
오늘 15㎝ 눈폭탄…이젠 ‘11온10한’,
삼한사온 어디 갔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극한 추위와
봄날을 방불케하는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고,
큰눈이 쏙아지는 등 올겨울 내내 극단적으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전날보다 기온이 2~3도 올라가면서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지난 6일부터 이날 아침까지
강추위를 몰고 왔던 대륙고기압이 이날 오후 들어
점차 이동성고기압으로 성이 바뀐 데 따른 것 입니다.
북극 찬 공기를 가드는 '에어커튼'격인 편서풍인 제트기류가
비교적 원활하게 움직이며 찬 공기가
남쪽으로 깊숙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이번 추위는 길게가지 못했습니다.
추위가 주춤한 사이, 몽골에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에 저기압이 만들어지면서
9~10일 경기 내륙에 최대 15cm이상,
서울에 최대 10cm이상 등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 인천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겨울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변동성을 지니고 있는 요소들이 동시에 영향을 주다보니
'삼한사온'이라는 주기적 패턴이 와해되고,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주기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엘니뇨'도 우리나라에 영향 미치고 있어,
기본적으로 평년보다는 강수 또는 강설이 많이 올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눈이 많다고 하니 출,퇴근길 유의하시고
눈길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15㎝ 눈폭탄…이젠 ‘11온10한’, 삼한사온 어디 갔어
지난 주말 이후 전국을 급습했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9일부터 한걸음 물러설 전망이다. 극한 추위가 숨죽인 사이, 서울·경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대 15㎝ 이상의 눈 폭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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